자청
저자 자청은 경제적 자유를 이룬 30대 사업가이자 은퇴한 유투버입니다. 그가 깨달은 인생 레벨업 치트키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단 20개의 영상으로 10만 구독자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으나 곧장 미련 없이 유튜브를 그만두었습니다. 이후 본업인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이상한 마케팅'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비롯해 '프드프', '아트라상', '욕망의 북카페'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30대 초반 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을 완성했으며 소유한 자산으로 매년 20퍼센트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올리며 경제적 자유를 실현했습니다. 10대 때 그는 외모, 돈, 공부, 어떤 점에서도 최하위였습니다. 스무 살 무렵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삶이 180도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200여 권의 책을 읽으며 얻은 치트키들을 활용해 창업에 연이어 성공한 것입니다. 그가 창업한 것들에 공통점은 무자본 창업이라는 점과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자동화 수익이라는 점입니다. 22년 현재 그는 총 6개의 사업과 4개의 지분 투자 사업으로 자동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약 130명의 직원들과 함께 재미난 일들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역행자
95%의 인간은 타고난 운명 그대로 평범하게 살아갑니다. 이들을 '순리자'라고 칭합니다. 5%의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 능력으로 인생의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립니다. 정해진 운명을 거역하는 자 그들을 '역행자'라고 부릅니다. 역행자에는 7단계의 모델이 있습니다. 1단계는 자의식의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입니다. 인간은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에 의해 조종되기 때문에 우선 이 3개의 꼭두각시 줄을 끊어내야만 합니다. 가장 처음으로는 무의식을 바꿔야 합니다. 무의식은 '나는 할 수 없어'라며 방어기제를 펼칩니다. 이 기제를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서 자유를 얻어낸 이야기를 50여 개 정도 듣게 되면 무의식에는 균열이 가기 시작합니다. 다음으로 정체성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 달에 1억 벌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이는 여기에 근접할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갖게 됩니다. 이는 자신의 정체성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대단한 노력 없이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스스로에게 정체성을 부여한다면 정말 그 지점에 도달할 확률이 생겨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인간은 유전자 오작동에 의해 인생을 갉아 먹힙니다. 이걸 고친 사람만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몸과 본능은 수십만 년 동안 원시 시대 환경에 맞게 진화했습니다. 음식을 보면 무조건 먹어치워야 생존에 유리했지만 이제는 칼로리 과도로 성인병을 달고 사는 현대인에게 그런 본능은 오히려 위험이 됩니다. 진화상 유리했던 과거의 본능이 우리 머릿속에 남아 바이러스처럼 악영향을 끼칩니다. 앞의 방법들로 본능의 꼭두각시 끈을 잘라냈다 해도 머리가 안 좋으면 자유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돈 버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채 몸만 고생하다 포기합니다. 머리를 어느 정도 좋게 만들어야 합니다. 지능은 타고나는 게 아닙니다 노력하면 됩니다. 인간의 본성에는 실패와 패배에 대한 두려움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선사 시대에 실패와 패배는 곧 죽음과도 직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인간은 오래전부터 이를 과도하게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망설이며 일을 실패했을 때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역행자는 이 원초적 두려움이 쓸모없는 것임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본능을 역행하여 고의로 패배에 직면함으로써 레벨업을 하기도 합니다.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 축구 선수, 프로게이머들은 정상에 오르기까지 수천 번 패배를 합니다. 선수들은 승리보다 패배를 해야만 진정한 레벨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루 2시간 책을 읽고 쓰고 나머지는 쉰다.
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2시간 책을 읽거나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쉬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 번 5분 생각의 시간을 갖으며 이 여백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 복리로 좋은 결정이 쌓일 수 있도록 만듭니다. 적극적으로 놀고 무조건 7시간 이상 숙면합니다. 노는 것은 인간의 행복과 건강에 필요하며 창의성의 원천이 됩니다. 책을 읽기 싫다면 일주일에 하루, 30분이라도 읽자 이런 차이는 훗날 나비효과처럼 극적으로 되돌아옵니다. 뇌를 성장시키기 위해선 책 읽기와 글쓰기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이 이상의 방법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저자는 22 전략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 말합니다. 2년간 '22 전략'을 실천하여 스물넷 겨울에 첫 사업을 성공시켰고 매월 순수익 3000만 원을 벌었습니다. 책 읽기만큼 중요한 건 글쓰기입니다. 글쓰기는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조합하고 저장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보고 듣기도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다 자신의 것이 되진 않습니다. 완전한 지식으로 굳히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해야 합니다. 2년간 2시간씩 글쓰기와 독서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의 뇌는 발달하고 최적화를 이룹니다.
버려야 할 태도들
'돈 버는 법' 자체에 심한 거부감을 갖고 있거나 '내 한계는 여기까지야'라는 정체성에 매몰되어 자신의 몫만큼만 일하는 것, 유전자와 본성의 휘둘려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것, 뇌가 더 이상 발달하지 못해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지 못하는 것, 확률 게임 대신 잃는 게임을 반복하거나 구체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루트를 알지 못하거나, 다음 단계의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서 이리저리 핑계를 대는 것은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또한 주변에 인색한 사람 중에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을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 잘되는 사람은 절대 아끼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사람을 도우려 하고 모든 것을 퍼주려 합니다. 'Giver'의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긴긴 게임에서 당신도 기버가 되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꼭 큰돈을 쓰라는 것이 아닌 고마운 상대에게 밥 한 번 사는 것, 돈이 없다면 뭐든 정성이라도 보여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