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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김승호 사업 태도 배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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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 끝까지 해내는 힘

평범한 사람도 끈기가 있으면 비범해지고 비범한 사람도 끈기가 없으면 평범한 사람이 됩니다. 끈기는 모든 것을 이깁니다. 세상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에게 보상하고 기회는 항상 돌아오는데 끈기가 없으면 돌아오는 것을 보기 전에 그만두게 됩니다. 어떤 분야든지 성공과 가장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끈기입니다. 끝까지 해내려는 의지가 있음을 상대가 알면 함부로 버려두지 않습니다. 끈기는 성공을 잡기 위한 위대한 무기입니다. 끈기를 대신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 천재적이고 재능이 많고 교육을 많이 받았어도 끈기가 없으면 금세 포기하고 맙니다. 능력의 다른 말은 끈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거절당하거나 어떤 일에 실패했을 때 당신은 몇 번까지 도전해봤을까 생각해 봅시다. 대부분은 바로 그 자리에서 포기합니다. 그리고 그 포기를 핑계로 포장해 놓았습니다.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꾸준히 묵묵히 계속해나가는 것, 이것보다 무서운 힘은 없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을 가장 쉽게 해결하는 능력이고 가장 쉬운 것 같아도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그 정도면 잘했어'라는 말을 듣기 바란다면 무언가를 이룰 생각은 포기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마지막 한 번, 모퉁이 끝까지 기절 직전까지 자신을 몰아본 적이 있습니까? 느린 것을 걱정하지 말고 멈추는 것을 걱정하십시오. 

 

 

위험을 감수하는 태도

아무런 위험을 감수하기 싫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큰 위험이 없는 삶은 큰 성공도 없는 삶입니다. 모든 위대한 결과는 대부분 위험을 감수한 결과입니다. 위험을 거치지 않은 대가는 작고 보잘것없으며 쉽게 사라집니다. 나는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과 기꺼이 책임을 지려는 사람들이 열매를 먹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인생은 전체가 위험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런 인생에서 위험을 거부하고 위험을 피해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가장 어리석은 일입니다. 나는 하루에도 수많은 중요한 일들을 결정합니다. 이 결정을 내리는 것에는 1분도 안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이 결정들이 모두 위험을 회피하는 방향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수백억이 들어가는 신규사업, 새로운 나라에서 시작하는 일 등 회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들입니다. 만약 이런 일들과 결정이 위험을 회피하는 쪽으로만 흘러갔다면 우리는 이렇게 성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위험은 마치 칼 같아서 날을 잡으면 다치지만 손잡이를 잡으면 멋진 도구가 됩니다. 칼이 위험하다고 피하기만 한다면 상처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에 두려운 것이 없고, 모욕을 당하거나 굴욕적인 날들이 없었다면 그는 한 번도 위험을 감수해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내가 위험을 감수하는 이유는 그 속에 기회라는 보물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큰 기업이라도 위험 회피를 우선으로 하는 조직은 진취력이 떨어지고 두려움으로 가득 찬 모습이 됩니다. 한 영역에서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 어느 누구도 위험을 배제하는 삶으로 그 자리에 오른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는 위험을 바라보는 시각을 완전히 새로 정립해야 합니다. 

 

 

 

사업을 하는 태도

인간은 언제나 주위의 모든 것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기업은 이제 서비스만 잘한다고 살아남는 것이 아닙니다. 과장 광고 하는 것도 소용없습니다. 광고 속 화장품을 쓰면  그 연예인처럼 되지 않는다는 걸 이젠 소비자도 다 압니다. 광고에 나오는 햄버거처럼 크고 두꺼운 햄버거가 내 손에는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는 다 압니다. 소비자는 본질에 충실한 기업을 사랑합니다. 선의의 마음을 가지고 소비자를 존중하면 기업은 소비자에게 존중을 받는 시대입니다. 자신의 양심과 사업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기를 원합니다. 수많은 조직 경영 이론과 경영 구조들이 이 세상에 있습니다. 부하 직원들에게 무엇을 하는지 가르쳐야 하는데 첫째로는 그들에게 무엇을 하는지 가르쳐야 합니다. 이 회사는 무슨 일을 하고 무엇을 파는지 설명해야 하며 우리 회사의 제품의 품질이 이 인근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설명시켜야 합니다. 두 번째는 해당 업무를 어떻게 하는지 가르치는 것입니다. 어떻게 주문을 받고, 어떻게 객단가를 올릴 수 있으며, 여자끼리 온 고객에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왜 이 일을 하는지 알려줘야 합니다. 직원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 잘 알고 있고 왜 이 일을 하는지 아는 직원이 많아질수록 회사는 단단하고 결속력이 강해지고 사회 내에서 그들의 가치를 뽐내며 지속 성장을 이룹니다. 인간은 가치와 명분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 일에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다면 조직 내 부품으로 추락하며 동기와 의욕 성장도 사라집니다. 하지만 왜?라는 질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들어서는 수간 이 조직은 위대한 조직이 됩니다. 

 

 

돈을 모으는 힘

처음 1,000만 원을 모을 때마다 들이는 힘의 크기는 100이라고 가정하면 1억이 되기까지는 매번 1,000만 원을 모을 때 100의 힘이 듭니다. 하지만 1억이 모이고 나서 또다시 1,000만 원을 모으는데 들이는 힘은 50으로 줄어듭니다. 결국 500만 원을 모으는 힘 정도만 들게 됩니다. 그렇게 모인 돈이 10억이 되면 1,000만 원을 모으는 것은 100만 원을 모으는 듯이 쉬워지고 나중엔 10만 원을 모으는 것처럼 쉬워집니다. 돈이란 중력과 같아서 무게가 많아질수록 주변을 빨아들이는 특징을 가집니다. 1억의 돈이 1,000만 원을 만들어내는 힘보다 10억의 돈이 1,000만 원을 만들어내는 힘이 열 배 이상 강합니다. 1억을 잘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100억을 만드는 일은 결코 허망한 목표가 아닙니다. 목표는 커야 합니다. 작은 목표는 작은 성취감을 주지만 큰 목표는 이루고 나면 자신의 가치가 극대화됨을 보게 됩니다. 커다란 목표를 가졌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한 비전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순간,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모두 안 된다고 말리거나 포기한 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목표를 이루는 것의 큰 장애물은 당신이 진정 그것을 원하는 것인가입니다. 목표를 세분해서 이루는 동안 지루해하지 않고 게으름 피우지 않고 굳건히 걸을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목표를 위해 지름길을 없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계획한 바를 실현해 나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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