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피즈와 바바라 피즈
저자인 앨런 피즈와 바바라 피즈는 관계학 분야에서 큰 성공을 한 작가입니다. 이들 부부는 약 100개의 나라에서 2,700만 부 이상의 책을 판매했고 책은 TV, 연극, 영화로도 제작되며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바바라 피즈는 동기부여와 소통, 리더십에 관한 교육프로그램과 강연을 진행 중이며 앨런 피즈는 이미지 컨설턴트, 의사소통과 성공법에 대한 강연과 집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로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질문이 답이다', '당신은 이미 읽혔다' 등이 있습니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이라는 책은 2016년에 출간했으며 차례로 시각화 기법, 확언의 힘, 확률게임 등 다양한 차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인생의 주도권을 잡고, 남들이 요구하는 길이 아닌 내가 선택한 길을 뚝심 있게 고수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눈앞에 펼쳐진 길을 가기보다는 스스로 경로를 개척하게 하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어 원하는 위치에 갈 수 있게끔 알려줍니다. 책에는 지난 50년간 고수들에게 직접 배운 원칙들이 쓰여있고 거기서 얻은 교훈으로 성공하게 된 강력한 동기부여를 알려줍니다. 부부의 공동 저술 책이지만 독자들이 읽기 편하게 앨런 피즈의 시점으로 쓰였고 책의 요점이 되는 문장들은 다른 문장의 형태로 반복되어 나옵니다. 반복의 효과를 알기 때문에 중요한 문장은 꾸준히 반복해서 쓰였고 실수가 아닙니다.
RAS를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구입할 차종에 집중하다 보니 도로에 같은 차가 늘어나 잘 보이고, 머리를 자르러 가는 길에는 단발머리 여성들이 유난히 많이 보이는 경험 이런 경험은 누구나에게 있을 것입니다. 같은 차종이 갑자기 늘어난 것이 아니라 내 RAS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RAS가 다른 차들을 내 의식 속에서 걸러 버렸고 내가 갖고 싶은 차만 떠오르게 맨 앞자리에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순전히 RAS의 작용 때문입니다. 내 관심이 사라지면 해당 차종도 도로에서 안보입니다. 여성이 임신을 하면 그때부터 한 집 걸러 한 집 꼴로 임산부가 있거나 신생아가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싫어하는 것만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은 RAS에게 내가 싫어하는 것만 중점적으로 불러 대라는 명령과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부정적으로 변하고 과하게 그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접고 긍정적인 생각에 집중하라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무엇에 생각을 집중하고 마음을 쏟는지가 중요합니다. 그것이 내 잠재의식 속에 스며들고 미래의 어느 시점에 현실로 발현됩니다. 우리는 RAS에게 보낼 메시지를 의식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스스로의 현실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뇌간에서 뻗어 나온 작은 신경섬유 다발에서 벌어지는 마술 같은 사실입니다. RAS를 창조하고 프로그래밍해야 합니다.
하고 싶은 목록 적고 독립적으로 생각하기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며 살도록 길러진 우리는 불안과 불행에 가까워집니다. 내 인생의 주도권은 내가 잡아야 합니다. 남들이 요구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겠다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시작은 간단합니다. 하고 싶은 것과 원하는 것을 종이에 쭉 적는 것입니다. 사소한 것도 좋고 그 어떤 것도 좋습니다. 적어도 10~20개씩 적습니다. 이건 말도 안 된다, 불가능하다 하는 사람들은 피합니다. 이 목록은 오로지 나를 위한 것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써내려 가는 것입니다. 목록은 30살 안에 백만장자 되기, 뛰어난 부모 되기, 헬리콥터 조종하기, 서핑 대회 우승, 사해에서 배영 하기 등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적어 내려갑니다. 바바라와 나는 이런 목록을 광범위하게 썼고, 목록의 90% 이상을 시작했고 그중 대부분을 달성했습니다. 생각과 발상은 머릿속에 스파게티처럼 엉켜있습니다. 한 가지 생각을 고스란히 가려내 거기 집중하기가 어려워 종이에 생각을 옮겨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로 써서 생각 하나하나를 독립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심사숙고하게 만듭니다. 목표 목록을 읽고 또 읽어봅시다. 각 항목이 내게 진정으로 중요한지 보고 항목을 더하기도 하고 지우기도 하면서 계속 수정해 나갑니다. 그렇게 매번 살아남거나 지속적으로 재등장하는 항목들이 생겨나는데 그런 항목들은 내게 의미 있는 목표입니다. 이 목록은 화장실, 침실, 냉장고 등 여러 곳에 붙이고 항상 눈에 띄게 만듭니다. 미루지 말고 지금 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상상하라
목표가 동기유발 요인이 되려면 목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측정 가능한 단어로 표시해야 합니다. 날짜와 기간, 기대하는 양, 결과물을 상세히 작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5년 후 8월 15일까지 순자산 100만 달러를 확보하고 부채는 전혀 없는 상태가 된다' 이렇게 날짜와 금액을 상세히 적어놓으면 즉각 행동에 옮길 의욕이 생깁니다. 구체적 액수와 기한이 정해졌기 때문입니다. '근사한 집을 갖는 것'이라는 목표는 적절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막연한 개념입니다. 대신해서 '바닷가에 위치한 침실 4개짜리 남향 벽돌집을 갖는 것'처럼 세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는 긍정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억만장자가 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면 내 안에 재정적 성공의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청중 앞에서 강연하는 내 모습이 상상된다면 세계적 강연자의 자질이 농후한 것입니다. 마음에 그리는 족족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바라는 상황을 시각화하는 훈련은 우리를 꿈과 가까워지게 만듭니다. 어떻게 해낼지, 방법에 대해선 아직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대로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먼저 생각하고 방법만 모색하다가 좌절감에 빠져 생각을 접고 맙니다. 일단 써보기를 바랍니다. 목표의식은 되도록 명확하게 적고 꾸준한 목표 설정은 내 잠재력을 확인시켜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