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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 주식 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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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한 슈퍼개미 '유목민'

서른넷에 아르바이트 신분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유목민은 월급 1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매해 연봉 인상이 있어도 월급의 한계는 너무나 정해져 있었습니다. 월급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주식을 선택했습니다. 처음 주식을 시작하고는 빈털터리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싶었고 아파트 전세금이라도 마련하려면 역시 주식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2015년 전 재산을 끌어다 480만 원을 마련해 다시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2년 반 만에 제 수익은 10억이 넘었고 3년 만에 20억을 넘겼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주식으로 높은 이익을 얻은 것도 놀라 했지만 하루 12시간 일하는 직군의 회사원이 투자할 시간을 낸다는 것도 신기해했습니다. 이렇게 제대로 투자한 지 4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주식 고수도, 유명한 투자자도 아닙니다. 저만의 비법이나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좋은 주식 스승을 만나 많은 배움을 얻었고,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탔고, 나름의 원칙과 안목도 갖게 되었습니다. 저의 비결은 '장기 투자하지 마라'입니다. '5 거래일 안에 승부가 나는 종목을 찾기' 이 두 가지 원칙은 직장인 투자자일수록 더욱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연봉 1억이 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연봉 1억은 모든 직장인이 꿈꾸는 숫자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약 3%가 연봉 1억을 받는다는 통계청의 2017년 분석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연봉 1억을 꿈꾸고 회사에 충성을 다하며 일합니다. 그런데 연봉 1억을 받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1억을 받으면 각종 세금을 제하고 통장에 약 650만 원이 입금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45세 이상 중소기업 임원 이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아이가 있다면 사교육비 포함 각 1명당 200만 원씩 쓰고 아파트 대출금으로 혹은 자동차 리스비로 기타 생활비를 포함하면 추가로 200만 원은 훅 나갑니다. 연봉 1억을 벌어도 빠듯합니다. 예전에는 월급으로 부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자율이 18%에 육박했었으니까요. 그러나 이제는 월급으로 부자가 되지 못합니다. 우리는 노후 대비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부모님 세대는 주식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돈 많은 사람일수록 주식을 열심히 하고 반면 돈 없는 사람들에게 주식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물론 주식은 위험합니다. 그러나 주식은 도박이 아닙니다. 정확한 고급 정보가 있다면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공부해야 합니다. 돈 없는 우리도 공부하고 알게 되면 리스크가 대폭 줄어듭니다. 먼저 주식에 투자하면 이익을 볼 것이라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주식을 하면 돈을 쉽게 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노력이 엄청나게 필요합니다.

 

 

직장인은 단타로 승부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주식 투자자라면 거의 다 알고 있을 겁니다. 그는 가치투자의 아이콘입니다. 그러나 버핏이 일본이나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깡통 찼을 겁니다. 미국은 주식시장이 열린 이래로 2008년 리먼 사태 등을 제외하고 주가가 떨어진 적이 없는 나라입니다. 어떤 주식을 샀더라도 장기투자로 수십 배 수백 배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박스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크게 오르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는 박스 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형태였습니다. 외인과 기관은 물리면 돈이 충분하기 때문에 주식을 추가 매수하거나 버팁니다. 그러나 현금이 별로 없는 개미는 물타기 할 돈이 떨어지면 긴 낙폭에서 버티지 못하고 결국 손절매하게 됩니다. 직장인이 월급에서 벗어나려면 최소한 매월 자기 월급만큼은 주식으로 벌어야 합니다. 월급에서 완전히 독립하려면 월 1000만 원은 자본 소득으로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사서 오늘 팔거나 내일 파는 투자자가 돼야 합니다. 최대한 5일 정도만 가져가는 단기 투자자가 돼야 합니다. 직장인 개미는 반드시 그래야 월급 노예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식 계좌 5억 넘어가면 스윙이나 장기투자 비중이 생깁니다. 금액이 커지니 저절로 부동산이, 채권, 장기투자 종목을 찾아 투자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5억이 안 된 분들은 오로지 단타만 생각하면 됩니다. 기관과 외인은 돈이 무한정에 가깝다 보니 좋은 주식을 사는 것이 맞습니다. 자본이 큰 만큼 1년에 30%의 수익률만 거둬도 엄청난 돈을 벌게 됩니다. 개미라도 자본금 10억 정도 되는 분이라면 가치투자, 장기 투자하셔도 됩니다. 연 10%만 벌어도 연 1억이니 괜찮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직장인 개미는 1년에 적어도 100% 이상 수익을 내야 부자의 끈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첫째, 팔기 쉬운 주식을 삽니다. 둘째, 자신이 정한 손절 라인을 생명처럼 지킵니다. 셋째, 상한가는 내 것이 아닙니다. 100원이라도 수익이 나면 팝니다. 이 3가지를 잘 지키면 회전율이 크게 올라갑니다. 단타는 필연적으로 회전율이 높습니다.

 

 

직장이 단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현재 투자하고 있다면 잔고를 계속 들여다보게 되고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됩니다. 전날 종목을 골라서 종가까지 꾸준히 매집하고 다음 날 승부 보는 방식의 수급과 차트, 재료 매매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가급적 하루 매집, 다음 날 오전 매도 사이클로 가려고 합니다. 주식시장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장이 개시하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까지이며 오후에는 2시 5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입니다. 직장인이나 전업 투자자가 가장 집중해서 모니터를 봐야 할 시간은 하루에 단 1시간입니다.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요. 이 1시간 동안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 직장인도 전업 투자자 못지않은 효율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주식에서 수익을 내려면 이 시간만큼은 꼭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게 어렵다면 차라리 주식을 안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주식은 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거래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이 시간에 거래를 못 하게 되면 크게 불리해질 수 있으며 매수해둔 것을 제 타이밍에 못 팔아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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